
▲ 군서장령산 깻잎작목반(회장 이만수)이 댐규제지역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으로 심토파쇄기와 잔류농약분석기를 지원 받았다. 19일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가 열린 모습.
군서면 깻잎 농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9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옥천깻잎 군서장령산 작목반(회장 이만수)이 남부3군 댐규제지역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심토파쇄기와 잔류농약분석기를 지원 받았다. 19일에는 대부분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스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심토파쇄기 시연회가 열렸다.
깻잎 하우스 내 토양은 다년간 연작 및 운반기기의 영향으로 흙이 다져져 토양 투수성과 통기성이 악화돼 작물 뿌리 생육에 저해를 받고 있다. 심토파쇄기는 땅 깊이갈이가 어려운 하우스 토양에 압축된 공기를 땅속에 주입해 심토를 파쇄 하는 농기계로 토양환경 개선기로 알려져 있다.
심토파쇄기는 다져진 토양 깊이 파이프를 넣어 압축 공기로 토양을 파쇄 시켜, 토양의 빈틈을 확보함으로써 산소를 공급하고 지하수위를 안정화시켜 토양 미생물, 지렁이 등의 번식을 유도함으로 토양 생력화에 기여하는 기계이다. 또한 심토파쇄기로 확보한 토양의 빈틈에 석회, 비료를 투여해 토양을 중화시킬 수도 있다.
옥천깻잎 군서장령산 작목반 회원들은 이날 시연회를 통해 작동법을 익혔고 앞으로도 풍년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만수 회장은 "이번에 지원 받은 심토파쇄기를 통해 연작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심토파쇄기와 함께 잔류농약분석기 2세트도 함께 지원 받았다. 옥천깻잎 군서장령산 작목반은 무농약으로 깻잎 농사짓는 농가가 30가구 이상 늘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잔류농약분석기도 꼭 필요했다며 반기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5천2만 원(도비 1천200만 원, 군비 2천800만 원, 자담 1천2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아울러 군 친환경농축산과는 남부3군 댐규제지역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으로 올해 총 5개소 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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